요새 일감이 좀 없긴 없다.
어제는 모니터 구석에 'office'를 작게 띄워놓고 봤고,
오늘은 작정을 하고 집에서 오락기를 챙겨왔다.
새로 산 '동물의숲'을 조심스럽게 해본다. (꼴에 사무실 눈치는 그래도 좀 본다구)
자꾸 너굴님이 일을 시킨다.
사무실에서 띵가띵가 노는 내가 좀 더 잘 놀아보자고 오락기를 켰더니
너굴님은 계속 미도치마을의 미네를 한시도 가만두지 않고 뺑이를 돌리신다.
후딱 오락기를 덮어버렸다.
역시 좋지 못한 성질은 일을 하면서도, 운전을 하면서도, 오락을 하면서도..
결국엔 드러나기 마련이다.
# by conpanna | 2007/12/27 14:23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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